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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주담대 갈아타기 조회 요즘 주담대 갈아타기 소식이 많이 들려요. 마침 저도 작년에 주담대를 받았기에 얼마나 저렴한가 저도 해봤어요. 금리 3.91면 꽤 매력적이긴 해요. 현재 매달 155만원을 상환하고 있는데 40만원 가량 저렴하네요. 다만 문제는 대출한도예요. 대출한도가 9천만원 가량 낮아져요. 작년에 집값이 더 떨어진다 어쩐다 했을 때 매수한 이유이기도 해요. 하락한 시세가 반영되기 전이라 한도가 꽤 높았거든요. 그 이후로도 사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유의미하게 집가격이 내렸다고 할 만큼도 아니예요. 다만 시세가 반영되어서 대출한도는 확 줄어들었어요. 작년에 대출이자만 천만원을 냈지만, 그때 매매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건 대출한도 때문이예요. 지금 갈아타기를 하려면 9천만원을 마련해야 하고 그러려면 신용대출을 받아야하는데 신.. 2024. 1. 25.
돈은 모든 것을 바꾼다 - 김운아 출간을 기다렸던 운아언니의 책을 읽은 후기예요. 저자인 운아언니는 수진언니의 희망의 증거라고 불리던, 평범한 월급쟁이로 40대에 파이어를 한 언니예요. 수진언니(유수진) 카페는 현재 비공개라 운아언니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시겠지만.. 참, 최근 수진언니를 사칭한 광고가 인스타에 많이 보이던데 그건 모두 사칭광고 입니다. 수진언니는 워낙 넘사벽이기에 언니처럼 되겠다! 는건 사실 어림도 없고 언니 말대로 자본주의를 배우고 나를 잘 성장시켜 나도 부자가 되어야지 했는데, 운아언니는 똑같이 회사다니는 월급쟁이셨다고 해서 나도 언니처럼 가능하지 않을까 했던 롤모델이었어요. 언니를 알게되고 40대 파이어의 꿈을 키우게 된. 가지고 있는 여유로움이랄까. 멘탈도 배우고 싶던 멋진 언니! 카페에서 배우고 언니가 항상 말하.. 2024. 1. 25.
주공 복도식 아파트 난방비.. 방풍커튼 구입기 작년에 이사를 했어요. 오래된 구축 아파트입니다. 전에 살았던 곳도 마찬가지 였지만 차이가 있는게 복도에 창문이 다 설치가 된 상태였어요. 다만 전에 살던 곳은 창문 등도 완전 오래된 것이었고, 지금집은 그래도 창호가 더 좋아보여서 비슷비슷하겠지 했거든요. 설마 이렇게나 차이가 날 줄이야!! 난방을 하기 시작하면서 충격적인 난방비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베란다에 단열필름 셀프로 다 부착하고, 복도측에 있는 창문은 바깥에서 벨크로형으로 아예 막아버리고, 외벽쪽에 있는 침실 창문 역시 뾱뾱이로 몇번이나 막았어요. 처음에는 창문크기에 맞춰서 물을 뿌려서 붙였는데 그걸로도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크게 잘라서 창문 사이 틈까지 꾹꾹 눌어서 막았어요. 현관에서 외풍이 심해서 자석 방풍비닐도 붙였습니다. .. 2024. 1. 25.
하나증권 달러 이체 feat. 타증권사 비교 하나증권에서 외화이체를 할 때 방법이 다소 복잡합니다. 삼성증권이나 나무증권사의 경우에는 타증권사로 외화, 즉 달러를 이체할 경우 외화연계계좌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체가 가능해요. 물론 이체수수료도 내지 않습니다. 대신증권의 경우에는 사전에 외화이체할 증권사를 등록해야 하는데(외화연계계좌 등록) 등록 승인에도 시간이 걸리고 외화 이체를 할 때도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전화확인을 해야 했을 때도 있었고.. 한번은 뭐가 꼬였는지 제때 이체가 안되서 당일 미국장 때 제대로 거래를 못했어요. 이를 계기로 대신증권에서 본격 삼성증권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어쨋든 하나증권의 경우 UI도 불편하고 수수료도 있어서 붕편하지만, 다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이용중인데요. 하나증권에서 타사 이체를 하려고 하면 [외화 타사계좌 추.. 2024. 1. 22.
이우환 시간의 여울 팀 독서 책이었던 시간의 여울을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예술 쪽 조예는 없었지만 대충 유명한 작가라는 것만 알고 책을 읽었어요. 미술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을 벗어난.. 에세이 같은 글의 모음이랄까. 예술가란 이런 거구나라는 편견이 견고해진 느낌이기도 하면서.. 읽을 수록 영화 '아가씨'가 떠올랐어요. 책 서두에 이어령 평론가의 글을 읽고 문학적인 부분이 뛰어난가? 라며 문장도 곱씹어보고 했는데 으음.. 읽을 수록 취향은 아니다라는 느낌에 일본에서 오래 살은 분 같은데 그럼 번역책 인가? 라고 생각했어요. 역시나 책 말미를 보니 일본에서 발표했던 글과 미발표작을 묶은 것으로 일본어로 씌인 글을 번역한 것. 팀에서 선정한 책이 아니었다면 쳐다도 안 볼 책이었을텐데 새로운 종류의 책을 읽.. 2024. 1. 21.
내가 연금저축 유지하는 이유. 연금저축 계좌를 가지고 있어요. 불안한 노후에 약간의 보험 목적이 첫번째 목적이었는데 작년 주식 수익금을 보니 연말정산용으로 더 신경을 써야겠다 싶더라구요. 미국주식 양도세가 좀 아까우니 다른데서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를 좀 더 챙겨서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잘 알려진대로 연금저축은 세액공제가 됩니다. 세액공제가 된다는 것은 연말정산 시 세금이 줄어든다는 것이예요. 이전에 열심히 찾아보고 가입하긴 했지만, 이유만 기억나지 숫자가 정확하게 기억나는 것은 아니고, 변경된 것들도 있을테니 다시한번 찾아봤어요. 세액공제 IRP 와 ISA 비교 IRP의 단점, IRP 관리하기 연금저축과 비교 IRP 개인연금계좌 장단점, 수수료는? 연금저축펀드 중도해지 담보대출 세금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비교, 해외의 연.. 2024. 1. 19.
부자 아빠의 금.은 투자가이드 1탄 : 명목화폐 알기 포트폴리오에 일부는 금으로 넣으라는 말을 몇 년에 들은 적이 있다. 에임을 했을 때 금과 채권 등으로 포트폴리오 투자를 했었으나 이후 직접투자로 노선을 변경했고 금 etf를 조금 담았다가 꾸준히 못하고 매도했다. 티스토리를 키울 무렵 금 투자에 대한 포스팅을 하며 총정리했던 적도 있다. 금이나 은에 투자해야 한다는 내용을 읽고 고민도 했었고 ㅎㅎ 독서모임의 이번달 도서가 금 은 투자가이드 인 것을 알고 어떤 내용일까 호기심 반, 내 투자방향은 아닌데라는 생각 반이었다. 부자 아빠의 금 은 투자 가이드저자마이클 맬로니출판민음인발매2012.09.24. 부자아빠의 자산에 대한 개념, 그 현금흐름에 대한 부분이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기에 그럼에도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었다. 일단 책 제목과 표지와 .. 2024. 1. 17.
센서뷰 공모주 매도 수익 요즘 공모주가 다시 핫해지고 있어요. 전에는 200%까지만 상승 가능했는데, 이제는 상장당일 400% 까지 오를 수 있도록 변경되면서 수익가능성이 그만큼 커졌거든요. 물론 그만큼 변동폭이 크다는 뜻이므로 꼭 상승이 아니라 하락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오늘은 센서뷰가 상장하는 날이었어요. 참, 센서뷰는 5G 안테나, 방위산업용 안테나, 반도체 측정장비에서 주로 매출을 내는 회사예요. 저는 단기수익을 노리고 했기 때문에 사실 회사 공부는 살짝만. 상장 첫날 유통가능한 물량이 전체의 11%정도라고 하길래 이정도면 안전하겠다 싶어서 청약을 했어요. 저는 공모주는 초반에 바로 매도를 하는 타입인데요. 업무로 바쁘다보니 9시 바로 매도는 못하고 조금 지나서 매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140퍼센트까지 올랐다는 기사가 .. 2023. 7. 19.
저축은행 고금리 상품, 괜찮을까요? 최근 뉴스기사에서는 정기적금과 정기예금 금리 인상에 대한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특판예금이나 적금, 돈을 맡기면 1년 이자만 몇백만원이다라는 등의 제목으로 약간은 특정 은행 상품의 광고가 아닐까 의심이 되기도 하는 기사들이 난무합니다. 주식 예탁금을 빼서 다들 줄을 서서 예적금을 든다고 하는 소식에 나도 그래야 하는게 아닌게 들썩들썩 하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확인해야 할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과연 단순히 기준금리가 올랐기 때문에 은행 예적금이자가 오르는 것일까요? 은행에 돈이 없기 때문에 이자율이 높은 상품을 만들어서라도 돈을 모아야 하는 상황은 아닐까요? 첫번째 기사는 국내 저축은행이 기업에 대출해준 금액이 최근 1년동안에만 20조원 넘게 증가했다는 기사입니다. 문제는 금리 인상으로 인해 중소기업들 중.. 2022. 10. 20.
경제기사 읽기 - PF대출, 특수목적법인 PFV, SPC 경제기사 읽기 - PF대출, 특수목적법인 PFV, SPC 기사에 PF대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PF대출입니다. PF대출이 뭔지 부터 부동산 개발과정 및 특수목적법인까지 한번에 알아보는 포스팅 시작합니다~ 먼저 PF대출을 검색하면 뜨는 기사 제목들이예요. 연체율 5%도..."2금융권 PF대출, 2년 뒤 터진다", 삼성증권 "금융사 부동산 PFㄷ 위기 고조... 리스크 관리해야" 라는 글이 먼저 보이네요. 이미지에는 없지만 "보험사 부동산PF대출 10년새 10배나 늘어"라는 제목의 기사도 있고, 고금리‧증시부진에 ‘어닝쇼크’…부동산PF도 ‘휘청' 이라는 제목의 기사도 보입니다. 기사 제목만 보고도 PF 대출이란 뭔가 부동산과 관련된 대출인가? 라는 생각이 드셨다면 go..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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