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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2

오건영 저자의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인상깊은 일본편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부의시나리오, 위기의 경제를 끝으로 저자의 책은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더 있었더라고요. 생각보다 책을 많이 쓰신 작가였더라구요. 이번에 읽은 책은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에 쓰인 책으로 코로나 전에는 이랬지 라는 느낌을 새롭게 떠올릴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4권 중의 한 권을 소장한다면 이 책을 고를 정도로 이 책이 좀 더 탄탄한 기본서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의 부록으로 환율과 금리의 기초가 있는데 서문을 읽고 부록 부분을 먼저 읽었어요. 부록에서 돈의 공급과 수요에 대해 먼저 집어주고 갑니다. 관련해서 '신용경색'과 직접금융과 간접금융,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등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잘 설명.. 2024. 3. 31.
주말독서: 에이징 솔로 에이징 솔로 크레마 클럽의 추천도서로 표지를 보는 순간 찜 한 책을 드디어 오늘 읽었어요. "비혼 선배들의 이야기" 라는데 안 읽을 수 없더라구요. 중학교 때 현모양처가 꿈인 같은반 친구들도 있던 분위기 속에서 내가 돈을 많이 벌고 살림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꿈을 꿨고.... 최근 "결혼과 아이"를 이유로 장기연애를 끝내고 나서 노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거든요. 음.. 연애를 하는 동안 남자친구와 지금처럼 동네에서 가까이에 살면서 노후에도 지내면 좋겠다 싶었는데 안 돼는구나 를 알게 되니 그럼 내 노후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를 고민하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외로울까 두렵고, 아플 때 돌봄 문제가 걱정되어서 가족을 꾸린다는 말도 될 것이다. 많은 이들이 그 두 문제를 가족 밖에서 해결할 수 있.. 2024. 3. 17.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전부터 읽어봐야지 했으나 미루고 미뤘던 책이에요. 이번에 드디어 읽었어요. 사실 읽은 지는 좀 되었지만 포스팅을 미루다가 맘 잡고 작성해 봅니다. 좀 더 가벼운 상식? 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책이 딥하더라고요. 와우~! 몇 년 전의 저였다면 덮어버렸겠지만 요 몇 년 열심히 책을 읽으며 뇌를 훈련한 덕분에 비교적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인상 깊은 내용들이 참 많았는데 그중에 책의 처음 부분의 생산수단과 생산물에 대한 내용이 와~ 싶더라고요. 바로 생산수단과 생산물이다. 곡물은 돌 조각이라는 생산수단에 의해 발생하는 생산물이 된다. 생산수단과 생산물을 구분해야 하는 것은, 부와 재산을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 바로 생산수단을 소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생산수단을 .. 2024. 3. 14.
2번째 읽은 돈의 속성 몇년째 경제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공부중이예요. 경제기사는 꾸준히 보고 있지만 기사만 본다고 경제공부가 되는건 또 아니더라구요. 재작년에는 무작정 100권을 목표로 정하고 일단 읽었더니 104권을 읽었고, 몰랐던 지식을 정말 많이 알게 되었고 왜 진즉에 읽지 않았나 후회도 했어요. 작년에는 읽었던 책을 다시 읽기도 하고 편향되지 않게 읽어보자고 생각하고 읽었더니 36권. 올해는 한권 한권을 좀더 꼭꼭 씹어보자! 가 목표여서 책을 읽고 글로 정리를 해보려고 해요. 돈의 속성은 작년 초에 한번 읽었어요. 같은 책인데 증보판이 더해졌어요. 다시 읽으면서 이런 내용이 있었나? 싶은 내용도 있고, 그 때 읽었지만 와 닿지 않았던 내용들이 더 와닿더라구요.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이라는 부분이예요. 수입이 일정하게.. 2024. 3. 13.
배당투자 하기 전 필독! 슈페님 신간 후기 꾸준히 챙겨보는 주식 유튜브 채널이 슈페 TV예요. 내용도 좋고 간결하게 핵심만 잘 정리되어서 가독성이 좋거든요. 노후대비 영상으로 알게 되어서 가끔 보다가 매주 토요일에 주간이슈를 정리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작년부터 토요일에 올라오는 영상을 꾸준히 챙겨본 지 좀 되었어요. 지난번 책도 읽었는데 이번책이 정말 좋네요. 사실 책 제목은 입에 좀 안 붙지만 ㅎㅎ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책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아 주신 배당투자 내용이 너무 알차고 좋아요. 제가 2017년 미국주식 계좌를 처음 만들었을 때 본 책이 미국주식이 답이다라는 책이었어요. 그땐 유튜브를 안볼 때기도 했고 정보가 잘 없었거든요. 책으로 정리된 것을 읽고 시작해서 그런가 기본적인 것들을 그래도 알고 .. 2024. 2. 19.
2050 수소에너지를 읽고 작년 말에 수소 공부를 한 이후라 그런가 관심이 가서 대여하게 된 책 이에요. 수소는 한참 친환경 주식에 관심이 높던 코로나 시기에 알게 되어서 퓨어셀을 소량 매수했다가 곧 손절하고 전기차 ETF를 담았었는데요. 작년에 수소 공부를 하다 보니 이제 수소가 커지려나 싶더라고요. 이 책은 작년에 발표 때문에 공부했던 내용들이 좀 더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느낌입니다. 수소 발표했던 내용도 시간 나면 포스팅해 볼게요. 수소는 연소하면 물을 만들고 공해물질을 내뿜지 않아, 미래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생산되어왔다. 수소가 생산되고 저장 및 운반되어 최종적으로 사용되는 전체 흐름을 수소의 가치사슬이라고 한다. 제가 아는 수소는 그레이수소, 블루수소, 핑크수소, 그린수소, 화이트 수소인데요. 책에서는 그레이수소, 블루.. 2024. 2. 13.
부자아빠의 젊어서 은퇴하기 경제도서를 읽고 가장 '와~ '하면서 영향을 받았던 게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였어요. 그 이후에 부자아빠 시리즈를 몇 권 읽었고 해당 책을 보고 요 책과 자연스럽게 읽게 되었어요. 12년 차 직장인, 앞으로 10년 이내 회사를 그만두는 게 목표거든요. 부자아빠는 뭐라고 말하는지 인상적인 구절과 느낀 점을 정리해 봤어요. 당신은 젊어서 부자로 은퇴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의 두뇌를 당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에게 에 대한 강한 신념이 없기 때문이다. 일단 그 에 대한 답을 알면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은 쉽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안을 보면서 자신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지는 찾지 않은다. 대신에 그들은.. 2024. 2. 3.
부자아빠의 금, 은 투자 가이드 후기 2탄: 금투자 방법 부자아빠의 금, 은 투자 가이드를 읽고 인상 깊은 내용 주식, 채권, 혹은 부동산이나 원자재든 당신이 투자하고 있는 분야가 가파른 상승레를 타고 있는 듯 보인다면 잠시 멈춰 서서 자문해야 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 부동산과 주식이 지나치게 솟구치고 있다면 그것들이 다른 부문에 있어야 할 통화까지 모두 빨아들이고 있는 건 아닐까? 다우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유일한 이유는 연준이 너무나도 많은 달러를 공급한 탓에 모든 자산군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달러만 제외하고 말이다! 만일 모든 것이 상승하고 있다면, 다시 말해 더욱 비싸지고 있다면, 이는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얘기와 같다. 당신은 각각의 자산군을 달러가 아니라 다른 자산군과 비교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다우.. 2024. 1. 28.
돈은 모든 것을 바꾼다 - 김운아 출간을 기다렸던 운아언니의 책을 읽은 후기예요. 저자인 운아언니는 수진언니의 희망의 증거라고 불리던, 평범한 월급쟁이로 40대에 파이어를 한 언니예요. 수진언니(유수진) 카페는 현재 비공개라 운아언니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시겠지만.. 참, 최근 수진언니를 사칭한 광고가 인스타에 많이 보이던데 그건 모두 사칭광고 입니다. 수진언니는 워낙 넘사벽이기에 언니처럼 되겠다! 는건 사실 어림도 없고 언니 말대로 자본주의를 배우고 나를 잘 성장시켜 나도 부자가 되어야지 했는데, 운아언니는 똑같이 회사다니는 월급쟁이셨다고 해서 나도 언니처럼 가능하지 않을까 했던 롤모델이었어요. 언니를 알게되고 40대 파이어의 꿈을 키우게 된. 가지고 있는 여유로움이랄까. 멘탈도 배우고 싶던 멋진 언니! 카페에서 배우고 언니가 항상 말하.. 2024. 1. 25.
이우환 시간의 여울 팀 독서 책이었던 시간의 여울을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예술 쪽 조예는 없었지만 대충 유명한 작가라는 것만 알고 책을 읽었어요. 미술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을 벗어난.. 에세이 같은 글의 모음이랄까. 예술가란 이런 거구나라는 편견이 견고해진 느낌이기도 하면서.. 읽을 수록 영화 '아가씨'가 떠올랐어요. 책 서두에 이어령 평론가의 글을 읽고 문학적인 부분이 뛰어난가? 라며 문장도 곱씹어보고 했는데 으음.. 읽을 수록 취향은 아니다라는 느낌에 일본에서 오래 살은 분 같은데 그럼 번역책 인가? 라고 생각했어요. 역시나 책 말미를 보니 일본에서 발표했던 글과 미발표작을 묶은 것으로 일본어로 씌인 글을 번역한 것. 팀에서 선정한 책이 아니었다면 쳐다도 안 볼 책이었을텐데 새로운 종류의 책을 읽..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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