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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주식, 경제공부

이우환 시간의 여울

by ┌ΘΔΣ┘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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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독서 책이었던 시간의 여울을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예술 쪽 조예는 없었지만 대충 유명한 작가라는 것만 알고 책을 읽었어요. 미술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을 벗어난..  에세이 같은 글의 모음이랄까. 예술가란 이런 거구나라는 편견이 견고해진 느낌이기도 하면서.. 읽을 수록 영화 '아가씨'가 떠올랐어요. 책 서두에 이어령 평론가의 글을 읽고 문학적인 부분이 뛰어난가? 라며 문장도 곱씹어보고 했는데 으음.. 읽을 수록 취향은 아니다라는 느낌에 일본에서 오래 살은 분 같은데 그럼 번역책 인가? 라고 생각했어요. 역시나 책 말미를 보니 일본에서 발표했던 글과 미발표작을 묶은 것으로 일본어로 씌인 글을 번역한 것. 팀에서 선정한 책이 아니었다면 쳐다도 안 볼 책이었을텐데 새로운 종류의 책을 읽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으로. 

 

이왕 책을 읽은 김에 이우환 작가에 대해 알아봤어요. 

 

 

모임 때 들어보니 굉장히 고가로 팔리나리는 작품의 작가라고.. 특히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살아있는 작가의 작품을 구입할 때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도 하네요. 최근에 '세금'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세금 면제라는 것만으로도 투자가치가 높을 수 있겠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위작논란이 꽤 컸다는 것 같아요. 

 

출처: 구글 이우완 작가의 작품
2014년 11월 11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26억에 낙찰된 작품.

 

 

 

[ART STORY] 아시아를 넘어 프랑스에 자리잡은 ‘이우환’ | 예스24 채널예스

팬데믹 이후 호황기를 맞이했던 한국 미술시장.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조정기에 국면한 현재의 미술시장임에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이우환(Lee Ufan, b.1936)’이죠. 아

ch.yes24.com

 

미술작품 세금 비과세

 

미술작품의 경우 그럼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어요. 양도가액이 6천만원 이하로 양도일 기준 작고한 국내 원작자의 작품이나 국외 원작자의 작품의 경우 비과세라고 해요. 그리고 양도일 현재 생존해 있는 국내 원작자의 작품의 경우 양도금액에 관계없이 비과세라고 합니다.  예적금에 대한 이자에도 세금이 붙는데 위 2가지에 해당하면 비과세라니. 

 

해당되지 않을 경우는 양도가액의 22%의 세금이 붙게 됩니다. 보통 양도차액, 즉 수익에서 세금을 계산하는데 미술품의 경우 양도가액인 판매가액을 기준으로 세금이 붙는다는게 새롭게 느껴져요. 판매가격에 6천만원이 넘으면 세금을 내야 하는데, 그대로 다 내는 것이 아니라 필요경비가 있어서 필요경비까지 계산하게 됩니다.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투자에 비해 세금이 확실히 적은것 같아요. 한참 아트투자 열풍이 불었는데 이유가 있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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