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세금 줄이는 3가지 방법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세금 줄이는 3가지 방법

 

 

주식을 시작하면서 미국주식과 국내주식을 할 때 세금 때문에 고민 한번 쯤 해보셨을꺼예요.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았을때 생기는 양도소득세가 국내주식은 '거의 없는' 반면 미국주식은 22%의 양도소득세, 즉 세금을 내야 합니다. 

 

국내주식도 물론 세금이 있지만 그러기 위한 금액이 워낙 크기 때문에 '거의 없다'라고 적었어요. 미국주식의 경우 250만원의 수익까지는 과세하지 않지만 그 이상부터는 22%의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22%의 세금이면 올해 500만원의 수익을 냈다면 250만원을 제외한 250만원에 대해 22%의 세금을 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250만원*22% 이므로 세금은 55만원이 됩니다.

 

적지 않은 금액이 세금으로 나가게 되므로 세금을 내면 실제 수익률은 떨어지게 되기에 미국주식의 경우 장기투자를 권장하는 편입니다. 물론 그래도 현금이 필요한 경우, 단기간에 많이 올라서 수익실현을 하려는 경우 등등이 생겨서 매도를 해야 할 때가 꼭 생기게 됩니다.  미국주식 매도 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줄이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확인하기                  

1. 올해 나의 양도소득세를 획인하려면 증권사 계좌에서 예상되는 금액을 확인 가능 합니다. 

2.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지 않으면 세금은 내지 않습니다.

3. 세금은 달러가 아닌 한화로 계산됩니다. 

4. 환전할 때 환율이 아닌 해당 주식을 살 때 환율과 팔 때 환율로 계산됩니다.   

5. 배당받은 금액의 경우 원천징수되기 때문에 별도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6. 과세 대상인 경우 5월에 양도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는데 증권사 대행서비스가 있습니다. 

 

1. 250만원에 맞추어 매도하기

250만원이 넘지 않는다면 당연히 세금도 내지 않습니다. 고로 1년에 250만원이 넘지 않도록 조금만 매도한다면 세금을 내지 않아요.  굳이 팔아야할 이유가 없더라도 연말에 250만원 세액공제가 되는 만큼만 팔았다가 다시 매수하면 장기적으로 절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주식의 경우 거래가 체결되는데 2-3일 거래일이 소요된다는 것을 감안하여 12월 31일이 아닌 보다 여유있게 매도하셔야 합니다. 

 

2. 손실 본 종목 매도 후에 다시 매수하기 : 양도차익은 합산됩니다. 

당장 매도할 의향이 없이 보유하고 싶은 종목이라도 해도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경우가 있습니다.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는 매도한 주식들의 수익이 합산되기 때문에 마이너스난 주식을 매도하면 수익금액이 줄어드는 효과가 생겨요. 손실 본 종목을 팔았다가 다시 매수하는 방법으로 내년에 내야 할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계좌를 분리해서 매수하고 수익률 낮은 계좌에서 매도하기 

오랫동안 보유한 종목들의 경우 수익률이 높아서 매도했을 때 수익이 높게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종목을 추가 매수할 예정이라도 다른 계좌에서 매수하게 되면 나중에 매수한 경우 수익률이 낮겠죠? 같은 종목을 보유하고 있어도 이렇게 계좌를 분리해서 매수하게 되면 A 계좌에서 보유한 건  50% 수익률이고 B계좌에서 수익률은 5% 일 수 있습니다.

 

같은 종목이고, 내 전체 자산에서야 변함이 없지만, 어디서 매도를 하는지에 따라 세금은 달라지게 됩니다. 똑같은 300만원을 매도한다고 할 때 수익으로 잡히는 금액 역시 달라지게 되어 세금 역시 달라지게 됩니다. 장기로 모아갈 종목이라도 하더라도 일정 % 이상의 수익이 난 경우 새로 매수할 때는 새로운 계좌에서 분리하여 매수하게 되면 혹시 매도해야 할 경우 수익이 낮은 계좌에서 매도하여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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