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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주식, 경제공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Fed)

by ┌ΘΔΣ┘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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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방준비제도  (Fed) 

 

 

1913년 미국은 연방준비제도를 만들어 세계의 갑부들에게 달러를 찍어낼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연방준비은행은 국가기관이 아니라 금융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행사하는 몇몇 사람들이 모여 운영하는 은행 카르텔이다. 연방준비제도는 기본적으로 돈을 찍어낼 수 있는 면허를 이들에게 공식적으로 허가한 제도인 셈이다.

 

연방준비제도를 만든 또 다른 이유는, 거대 은행들이 재정적인 문제를 겪지 않도록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그러니까 납세자의 돈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자들의 돈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결국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이라는 것도 납세자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 금융위기를 초래한 주범인 거대 은행과 기업들의 주머니에 넣어주는 제도다. 물론 정부는 은행에 구제금융을 투입하면서 사람들에게 그 돈을 빌려주라고 명령하지만, 사실상 정부는 그러한 명령을 강제할 수도 없고, 또 강제할 의지도 없다.

 

정부가 은행에게 제공하는 구제금융은 그야말로 권력자가 보통 사람들의 돈을 거두어 자신의 부유한 친구들에게 퍼주는 돈일 뿐이다.

 

우리에게 경제적 압박을 주는 세금, 부채, 인플레이션, 퇴직연금이 모두 연방준비제도에 의해 작동한다는 것이다. 

 
                                                                                                                  부자아빠 기요사키가 말하는 부자들의 음모 중

 

연방준비제도가 주식을 한다면 친숙한 페드이다.  정부기관이 아니라는 건 코로나 이후 미국주식 비중을 늘리면서 알게 되었다. 주식을 한다면 그놈의 Fed 발표에 따라 주가의 등락을 보게 되어 익숙할 듯. 처음 알게 되었을 때 통화량에 관여하는데 정부기관이 아니라는 점이 좀 충격이었다. 돈인데..?  그런데 부자아빠 시리즈를 읽어면서는 참... 진짜 부자들의 음모인듯.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위키백과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연방준비제도, 약칭 연준 Fed 페드 은 미국 중앙은행이다. 1913년 12월 23일 미 의회를 통과한 연방준비법에 의해 설립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구조는 점차 커지게 되었는데, 1930년대에 발생했던 대공황과 2000년대에 발생한 대침체 같은 요소가 주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이 승인한 이사 7명으로 이루어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의해 운영되며, 정부로부터는 철저한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미국달러의 발행이며, 그 외에 지급 준비율 변경, 주식 거래에 대한 신용 규제, 가맹 은행의 정기 예금 금리 규제, 연방 준비 은행의 재할인율을 결정한다. 미국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로 쓰이는 만큼, 이러한 결정은 미국 및 세계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연방준비은행을 국립은행이라고 오해하지만 사실은 사립은행이며 JP모건 등 사립은행들이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약간의 지분도 소유 하고 있지 않다.

 

사립은행이라 함은 어쨋든 사설기업이고, 그런 기업들의 우선순위는 기업의 이득이다. 솔찍히 윤리경영이니 사회환원이니 하는 것도 기업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그렇게 하는 것이 기업의 이득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기업에게 마이너스라면 할 턱이 없다. 개발도상국 보다 선진국일 수록 그런 부분을 따지는 것도 사회전반 분위기가 이를 요구하기 때문. 

 

상식적으로 사립은행들이 지분의 100% 소유하고 있는 기관의 목적은 본인들의 이득이 1순위이겠지. 만들려면 정부기관으로 만들던가. 

 

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권한만 나에게 주면

누가 나라를 다스리든, 누가 법을 만들든 신경 쓰지 않겠다. 

 

-로스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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