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85 2050 수소에너지를 읽고 작년 말에 수소 공부를 한 이후라 그런가 관심이 가서 대여하게 된 책 이에요. 수소는 한참 친환경 주식에 관심이 높던 코로나 시기에 알게 되어서 퓨어셀을 소량 매수했다가 곧 손절하고 전기차 ETF를 담았었는데요. 작년에 수소 공부를 하다 보니 이제 수소가 커지려나 싶더라고요. 이 책은 작년에 발표 때문에 공부했던 내용들이 좀 더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느낌입니다. 수소 발표했던 내용도 시간 나면 포스팅해 볼게요. 수소는 연소하면 물을 만들고 공해물질을 내뿜지 않아, 미래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생산되어왔다. 수소가 생산되고 저장 및 운반되어 최종적으로 사용되는 전체 흐름을 수소의 가치사슬이라고 한다. 제가 아는 수소는 그레이수소, 블루수소, 핑크수소, 그린수소, 화이트 수소인데요. 책에서는 그레이수소, 블루.. 2024. 2. 13. 월세 수입 vs 배당주 투자 세금비교 제 꿈은 파이어족이예요. 저 뿐 아니라 많은 직장인들의 꿈이겠지만. 가장 현실적인 파이어는 회사소득만큼 다른 소득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것이예요. 자산이 많지 않더라도 출근하지 않아도 꼬박꼬박 그만큼의 수입이 어디선가 나온다면 파이어를 할 수 있을테니까요. 기존에는 당연히 배당주 투자로 배당수입을 받아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월세수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배당 수입과 월세 수입에 대한 세금에 대해 알아봤어요. 1. 월세 수입 세금 월세 수입을 논하려면 일단 내가 사는 집 1채와 월세 세팅 1채라도 2채의 집이므로 다주택자가 되요. 연간 2천만원 이상이면 종합 과세 대상이고, 그 이하인 경우 분리과세를 선택하면 14퍼센트의 세금을 내게 되요. 여기에 분리과세를 하고 임대사업자라면 필요경비 .. 2024. 2. 9. 부자아빠의 젊어서 은퇴하기 경제도서를 읽고 가장 '와~ '하면서 영향을 받았던 게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였어요. 그 이후에 부자아빠 시리즈를 몇 권 읽었고 해당 책을 보고 요 책과 자연스럽게 읽게 되었어요. 12년 차 직장인, 앞으로 10년 이내 회사를 그만두는 게 목표거든요. 부자아빠는 뭐라고 말하는지 인상적인 구절과 느낀 점을 정리해 봤어요. 당신은 젊어서 부자로 은퇴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의 두뇌를 당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에게 에 대한 강한 신념이 없기 때문이다. 일단 그 에 대한 답을 알면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은 쉽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안을 보면서 자신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지는 찾지 않은다. 대신에 그들은.. 2024. 2. 3. 부자아빠의 금, 은 투자 가이드 후기 2탄: 금투자 방법 부자아빠의 금, 은 투자 가이드를 읽고 인상 깊은 내용 주식, 채권, 혹은 부동산이나 원자재든 당신이 투자하고 있는 분야가 가파른 상승레를 타고 있는 듯 보인다면 잠시 멈춰 서서 자문해야 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 부동산과 주식이 지나치게 솟구치고 있다면 그것들이 다른 부문에 있어야 할 통화까지 모두 빨아들이고 있는 건 아닐까? 다우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유일한 이유는 연준이 너무나도 많은 달러를 공급한 탓에 모든 자산군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달러만 제외하고 말이다! 만일 모든 것이 상승하고 있다면, 다시 말해 더욱 비싸지고 있다면, 이는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얘기와 같다. 당신은 각각의 자산군을 달러가 아니라 다른 자산군과 비교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다우.. 2024. 1. 28. 금융 소득 종합과세 계산 금융종합과세는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상일 경우에 해당이 돼요. 1월에 연말정산 할 때 소득공제 한 후에 소득을 기준으로 과세를 하는 건 아시죠? 이때 세율의 기준이 되는 금액을 종합소득 과세표준이라고 해요. 종합소득 과세표준은 총급여에서 근로소득공제와 종합소득공제(인적공제 등등)를 받은 금액을 말해요. 실제 소득이 얼마든 간에 공제를 한 후에 나온 해당 금액이 3000만 원이면, 15%의 세율을 적용하는 것이죠. 그렇게 계산한 세금에서 다시 세액공제를 받는 게 최종 내야 할 세금이고 이보다 더 많이 냈다면 돌려받고 덜 냈다면 추가로 내는 과정이 연말정산인 거죠. 종종 과세표준 구간의 금액을 본인연봉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소득공제액을 제외한 금액이 과세표준입니다. 그런데 2000만 원의 금융소.. 2024. 1. 26. k뱅크주담대 갈아타기 조회 요즘 주담대 갈아타기 소식이 많이 들려요. 마침 저도 작년에 주담대를 받았기에 얼마나 저렴한가 저도 해봤어요. 금리 3.91면 꽤 매력적이긴 해요. 현재 매달 155만원을 상환하고 있는데 40만원 가량 저렴하네요. 다만 문제는 대출한도예요. 대출한도가 9천만원 가량 낮아져요. 작년에 집값이 더 떨어진다 어쩐다 했을 때 매수한 이유이기도 해요. 하락한 시세가 반영되기 전이라 한도가 꽤 높았거든요. 그 이후로도 사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유의미하게 집가격이 내렸다고 할 만큼도 아니예요. 다만 시세가 반영되어서 대출한도는 확 줄어들었어요. 작년에 대출이자만 천만원을 냈지만, 그때 매매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건 대출한도 때문이예요. 지금 갈아타기를 하려면 9천만원을 마련해야 하고 그러려면 신용대출을 받아야하는데 신.. 2024. 1. 25. 돈은 모든 것을 바꾼다 - 김운아 출간을 기다렸던 운아언니의 책을 읽은 후기예요. 저자인 운아언니는 수진언니의 희망의 증거라고 불리던, 평범한 월급쟁이로 40대에 파이어를 한 언니예요. 수진언니(유수진) 카페는 현재 비공개라 운아언니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시겠지만.. 참, 최근 수진언니를 사칭한 광고가 인스타에 많이 보이던데 그건 모두 사칭광고 입니다. 수진언니는 워낙 넘사벽이기에 언니처럼 되겠다! 는건 사실 어림도 없고 언니 말대로 자본주의를 배우고 나를 잘 성장시켜 나도 부자가 되어야지 했는데, 운아언니는 똑같이 회사다니는 월급쟁이셨다고 해서 나도 언니처럼 가능하지 않을까 했던 롤모델이었어요. 언니를 알게되고 40대 파이어의 꿈을 키우게 된. 가지고 있는 여유로움이랄까. 멘탈도 배우고 싶던 멋진 언니! 카페에서 배우고 언니가 항상 말하.. 2024. 1. 25. 주공 복도식 아파트 난방비.. 방풍커튼 구입기 작년에 이사를 했어요. 오래된 구축 아파트입니다. 전에 살았던 곳도 마찬가지 였지만 차이가 있는게 복도에 창문이 다 설치가 된 상태였어요. 다만 전에 살던 곳은 창문 등도 완전 오래된 것이었고, 지금집은 그래도 창호가 더 좋아보여서 비슷비슷하겠지 했거든요. 설마 이렇게나 차이가 날 줄이야!! 난방을 하기 시작하면서 충격적인 난방비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베란다에 단열필름 셀프로 다 부착하고, 복도측에 있는 창문은 바깥에서 벨크로형으로 아예 막아버리고, 외벽쪽에 있는 침실 창문 역시 뾱뾱이로 몇번이나 막았어요. 처음에는 창문크기에 맞춰서 물을 뿌려서 붙였는데 그걸로도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크게 잘라서 창문 사이 틈까지 꾹꾹 눌어서 막았어요. 현관에서 외풍이 심해서 자석 방풍비닐도 붙였습니다. .. 2024. 1. 25. 하나증권 달러 이체 feat. 타증권사 비교 하나증권에서 외화이체를 할 때 방법이 다소 복잡합니다. 삼성증권이나 나무증권사의 경우에는 타증권사로 외화, 즉 달러를 이체할 경우 외화연계계좌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체가 가능해요. 물론 이체수수료도 내지 않습니다. 대신증권의 경우에는 사전에 외화이체할 증권사를 등록해야 하는데(외화연계계좌 등록) 등록 승인에도 시간이 걸리고 외화 이체를 할 때도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전화확인을 해야 했을 때도 있었고.. 한번은 뭐가 꼬였는지 제때 이체가 안되서 당일 미국장 때 제대로 거래를 못했어요. 이를 계기로 대신증권에서 본격 삼성증권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어쨋든 하나증권의 경우 UI도 불편하고 수수료도 있어서 붕편하지만, 다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이용중인데요. 하나증권에서 타사 이체를 하려고 하면 [외화 타사계좌 추.. 2024. 1. 22. 이우환 시간의 여울 팀 독서 책이었던 시간의 여울을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예술 쪽 조예는 없었지만 대충 유명한 작가라는 것만 알고 책을 읽었어요. 미술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을 벗어난.. 에세이 같은 글의 모음이랄까. 예술가란 이런 거구나라는 편견이 견고해진 느낌이기도 하면서.. 읽을 수록 영화 '아가씨'가 떠올랐어요. 책 서두에 이어령 평론가의 글을 읽고 문학적인 부분이 뛰어난가? 라며 문장도 곱씹어보고 했는데 으음.. 읽을 수록 취향은 아니다라는 느낌에 일본에서 오래 살은 분 같은데 그럼 번역책 인가? 라고 생각했어요. 역시나 책 말미를 보니 일본에서 발표했던 글과 미발표작을 묶은 것으로 일본어로 씌인 글을 번역한 것. 팀에서 선정한 책이 아니었다면 쳐다도 안 볼 책이었을텐데 새로운 종류의 책을 읽.. 2024. 1. 21. 이전 1 2 3 4 5 6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