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술투자1 이우환 시간의 여울 팀 독서 책이었던 시간의 여울을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예술 쪽 조예는 없었지만 대충 유명한 작가라는 것만 알고 책을 읽었어요. 미술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을 벗어난.. 에세이 같은 글의 모음이랄까. 예술가란 이런 거구나라는 편견이 견고해진 느낌이기도 하면서.. 읽을 수록 영화 '아가씨'가 떠올랐어요. 책 서두에 이어령 평론가의 글을 읽고 문학적인 부분이 뛰어난가? 라며 문장도 곱씹어보고 했는데 으음.. 읽을 수록 취향은 아니다라는 느낌에 일본에서 오래 살은 분 같은데 그럼 번역책 인가? 라고 생각했어요. 역시나 책 말미를 보니 일본에서 발표했던 글과 미발표작을 묶은 것으로 일본어로 씌인 글을 번역한 것. 팀에서 선정한 책이 아니었다면 쳐다도 안 볼 책이었을텐데 새로운 종류의 책을 읽.. 2024. 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