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환율 전망, 1300원 갈까?
지난주 달러 환율이 1270원대를 넘었다가 다시 하락한 상태입니다. 1270원이 넘을 것은 예상하지 못하고 저는 올해 들어서 가지고 있는 달러는 야금야금 환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 경우는 미국주식 투자를 위해 달러를 환전하는 편이며, 달러 환전을 할 때 마다 엑셀에 정리하여 두고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환전한 내역을 볼 때 1200원을 넘은 적은 없었는데 1200원이 넘길래 올해 야금야금 달러를 매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 오를꺼라는 말도 있었으나 이제 다시 떨어질 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분할도 매도하고 있었습니다. 환율 뿐만은 아니고 가지고 있는 신용 대출금리가 오르고, 주식시장은 하락하면서 환차익을 챙기고 대출상환을 하는 것이 이득이겠다 하는 판단도 있었거든요. 1270원이 넘을 줄 알았다면 물론 더 기다렸겠지만.. 환율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정부개입이 통해 다시 하락하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의견.
그래서 3월 16일 1229.1원, 4월 22일 1242.24원, 4월 26일 1246.63원, 4월 27일 1262.12원, 4월 28일 1266.72원에 모두 야금야금 매도하여 환차익을 실현 후에 2% 금리의 토스뱅크로 옮겨두었습니다. 주식 시장이 좋지 않으니 증권사에 두는 것보다는 환차익+2% 수익을 얻는게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거든요. 물론 이건 사람마다 다를테니.
포스팅 제목처럼 달러가 1300원을 넘을지 말지에 대해서는 "달러가격이 계속 오르지는 않을것" 이라는게 개인의견입니다. 현재 가격도 전례가 없을 정도의 가격이기 때문에 더 오른기는 쉽지 않을것 같아요. 국내외 여건상 오를것 같더라도 기업이익과 외국인자본유출 등으로 정부에서 개입할 여지도 높기 때문에. 어쨋든 유례없이 높은 환율이라 보유한 달러를 매도하지 않으면 나중에 아쉬울 것 같기에 야금야금 매도하고 있습니다. 잘 모를때는 비중을 나눠서 분할매도/분할매수.
1) 환율이 높은 지금 수익이 있는 미국주식을 매도시 실제 수익이 높게 책정되어(낮은 환율에 매수해서 높은 환율에 매도했기 때문) 양도세가 더 많이 나온다. 250만원 이내라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그런 의미에서 반성.
2) 마이너스로 수익이 하락한 경우 팔아서 손실처리 후 다시 매수하는게 나중에 양도세 부분에서는 유리할듯. 물론 손절을 할 지, 계속 보유를 할지 정하고 해야 하겠지만. 손절하기도 애매하고 뭔가 줍줍하기에도 애매해서 그냥 한두개씩 소심하게 사보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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