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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주식, 경제공부

환율과 주가의 관계

by ┌ΘΔΣ┘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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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주가의 관계 

외국인 입장에서 원화와 달러의 수익 

 

환율은 외국화폐와 우리나라 돈의 교환비율을 의미합니다. 환율과 주가의 관계는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큰 손이 외국인인 것과 관련 있습니다. 미국인 입장에서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 가치가 올랐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달러 환전하여 원화로 바꾼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 시장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달러를 원화로 교환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종 목적은 원화로 수익을 내서 달러고 다시 바꿔서 가져가는 것이겠죠. 

 

쉽게 예를 들어서 100달러를 원화로 바꿨는데, 다시 달러도 바꾸려고 보니 원화가치 하락으로 100달러가 안되는 상황이 된다면 외국인들은 국내 시장에 투자를 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환율이 오르면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을 팔아서 다시 달러로 바꾸려고 합니다. 반대로 달러의 가격이 낮아진다면, 즉 환율이 낮아지는 경우는 원화로 가지고 있는 것이 이득이므로 달러를 원화로 바꿔서 투자를 하는 비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비중이 크기 때문에 환율에 따라 외국인의 매수와 매도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가치가 낮아지므로 외국인은 원화로 자산을 가지고 있으려고 함(한국 기업 투자) 반대로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동일한 수익률이라고 해도 원화로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므로 더 하락하기 전에 달러로 바꾸려고 함. 한국 주식 매도로 주식시장 하락. 

 

물론 단순히 환율만 가지고 주가가 움직이지는 않지만 영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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