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캐시백이란, 상생 소비 지원금, 소비업종

카드 캐시백이란, 상생 소비 지원금, 소비업종 

 

상생소비지원금이라고 아시나요? 월간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금액보다 3% 넘게 증가한 경우 초과사용액의 10%를 캐시백해주는 정부지원금 제도입니다. 이번 달 카드 사용액이 3% 증가했다면 다음 달 15일에 카드사를 통해 재난지원금처럼 충전되는 개념입니다.  

 

얼마나 되는 것인지 계산해 보면 2분기에 가지고 있는 모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합쳐 월평균 100만 원을 쓴 경우 10월에 카드로 153만 원을 쓰면 월평균 금액의 3%인 3만 원을 뺀 초과분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을 돌려받습니다. 미용실을 간다거나 미뤄둔 병원 등을 가서 10만원쯤 더 사용한다면 어떨까요? 혹은 가전을 바꾸거나 해서 20만 원쯤 다른 달보다 많이 사용한다면? 각각 계산해 봤습니다. 

 

상생 소비 지원금 사용금액에 따른 캐시백 금액 

2분기 평균 사용금액	3% 증가 시	2분기보다 10만원 더 사용 시 캐시백	2분기보다 20만원 더 사용 시 캐시백	2분기보다 30만원 더 사용시 캐시백
100만원	100+3만원	7만원의 10%, 7000원	17000원	27000원
150만원	150+4.5만원	5.5만원의 10% 5500원	15500원	25500원
170만원	170+5.1만원	4.9만원의 10% 4900원	14900원	24900원
200만원	200+6만원	4만원의 10% 4000원	14000원	24000원
250만원	250+7.5만원	2.5만원의 10% 2500원	12500원	22500원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가능! 

 

사용금액에 제외되는 항목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사용한 금액 중에 국내 사용금액만 포함됩니다. 2분기 해외 사용분은 평균 사용금액에서 제외되며 마찬가지로 10월, 11월 사용금액 계산 시에도 제외됩니다. 해외 사용금액에는 온라인 직구도 포함되어 제외되며,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와 은행계좌 연동 간편결제 역시 제외됩니다.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 복합몰 포함), 대형 전자판매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 명품 전문매장, 신차 구입, 유흥업종 등에서 사용한 금액 역시 사용금액에서 제외됩니다. 10월 달에 캐시백을 위해 일부러 해당 매장에서 카드결재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단, 배달앱과 여행 숙박 등의 국내 온라인몰, 호텔이나 콘도, 공연, 중대형 슈퍼마켓, 가구 인테리어 업체(대형업체 포함), 프랜차이즈 직영점, 대형 병원·서점·학원은 가능합니다.

 

재난지원금의 경우 배달앱이나 국내 온라인몰, 프렌차이즈 직영점 등의 경우 해당되지 않았는데요. 이번 상생 소비 지원금의 경우는 가능해서 스타벅스 사용금액도 소비금액으로 포함됩니다. 

 

 

하나 더, 소비금액의 제외항목은 경우 2분기 평균의 3% 이상 사용해야 하는 사용금액에서만 제외되는 것이며 해당 사용금액을 충족하여 캐시백을 받은 경우 캐시백의 사용은 제한이 없이 가능합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신청방법

상생 소비 지원금의 신청은 카드사에서 가능합니다.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카드에서 가능한데요. 위의 카드사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카드사 홈페이지, 카드사 어플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에도 출생 연도의 뒷자리로 5부제로 운영합니다. 10월 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10월 1일은 1·6년생, 5일은 2·7년생, 6일은 3·8년생, 7일은 4·9년생, 8일은 5·0년생 순입니다. 

 

참고로 카드사는 당월 카드사용 실적과 캐시백 발생액은 일별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내 사용금액이 캐시백 기준에 들어가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는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캐시백 조건을 달성하면 바로 다음 달 15일에 카드로 자동 지급됩니다. 

 

 

 

 

소비금액에 대해서는 참여 신청 완료일 기준 2영업일 후부터 전담카드사 홈페이지, 앱에서 제공되는 개인별 상생소비지원금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