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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

명동 레스토랑, 마노디셰프 랍스터 추천

by ┌ΘΔΣ┘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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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기념일 맛집, 마노디셰프 랍스터

 

어제는 생일 기념으로 조금 괜찮은 음식점을 찾다가 마노 디 셰프를 알게 되어 방문했습니다. 명동점으로 갔어요. 미리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11층이라 야경이 좋다고 해서 창가 좌석을 달라고 해서 앉았는데.. 여름이라 해가 길어진 걸 생각 못해서 미스.. 해가 떠 있는 풍경은 별로예요..ㅠㅠ 딱 남산타워도 보이는 위치였는데 해가 안 지더라고요.. 해 진 이후에 가시면 창가 자리, 아니면 안쪽으로 약간 룸처럼 되는 자리로 예약하세요. 야경 볼 것이 아니라면 안쪽에 룸처럼 돼있는 곳이 더 좋아 보이더라고요. 

메뉴는 한우 스테이크나 랍스터 정식 생각하고 방문했던 터라 랍스터 정식으로 골랐어요. 샐러드+파스타/리소토/피자 중 1택 + 랍스터+한우 스테이크 + 에이드 2잔이 나오는 구성이에요. 금액은 십일만구천구백 원!저희가 주문한 건 그릴드 치킨& 시저 샐러드 + 쉬림프 비스크 딸리 아멜레(생면) 파스타 + 랍스터&한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입니다. 

양은 부족하려나? 메뉴 하나를 추가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엄청 많더라고요. 둘 다 잘 먹는 편인데 깨끗하게 다 비우지는 못했고 좀 남겼고, 엄청 배불렀어요. 양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먹은 것들 사진을 찍었으면 좋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평소에 사진을 열심히 찍는 편은 아니고 보통 동행하는 사람이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면 블로그에 사용하는 편이라 별 신경 안 썼는데 본인이 올린다고 하길래 사진은 포기! 블로그 하려면 사진 찍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랍스터와 한우 스테이크 메인 메뉴는 정말 맛있었어요. 랍스터는 버터구이인 것 같더라고요. 반 갈라서 나와서 1인 하나씩 먹으면 되고 스테이크는 150g 나옵니다. 이걸로 배가 차겠어?라고 했는데 이것만 먹는 게 아니라 배가 많이 불렀어요. 아쉬운 건 샐러드나 파스타는 그럭저럭.. 굳이 다시 먹으러 갈 만한 생각날 만한 맛은 아니었어요. 파스타가 특색 있긴 했는데 저랑 동행 입에 " 정말 맛있어! "는 아니더라고요. 매우 아쉽..  가장 잘 나간다는 해산물 파스타나 다른 메뉴를 고를걸 그랬나 봐요. 메뉴 나올 때도 파스타 거의 다 먹을 때에 메인인 랍스터가 나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샐러드 나오고 메인메뉴인 랍스터&한우스테이크가 바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싶어요.

 

 

솔찍히 다른 메뉴를 먹으러 갈 것 같지는 않은데, 랍스터를 먹으러는 갈 만 할것 같아요. 아마 다시 가게되면 코스가 아닌 랍스터&한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 단품을 먹으러 갈것 같아요. 150g 기준 74,900원이니 이걸 각자 하거나 여기에 다른 메뉴 하나 추가 정도? 평소와 다른 메뉴 드시고 싶다면 랍스터 추천합니다. 분위기를 원하시면 해진 이후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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