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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짠테크일기

2022년 1월 가계부 정산

by ┌ΘΔΣ┘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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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가계부 정산


2022년 1월 가계부 정산입니다. 관리비, 실손보험료, 통신비, 교통비(대중교통)은 의지를 가지고 조절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므로 고정생활비이고, 그외의 항목들은 변동생활비 입니다.

지출 87만원 / 월 예산 90만원


1월 총 생활비는 65만원이었으나 깜짝지출이 추가되었습니다. 남자친구 선물과 부모님 지출이 추가 되어서 합계는 87만원입니다. 깜짝지출에 해당하는 금액은 미리 모아둔 금액으로 해결했어요.

식비는 CJ더마켓 및 집밥으로 방어하여 전달 대비 감소했습니다. 2월 목표 식비는 일단 15만원입니다. 최근에 구독하게 된 블로거 분의 2인 월평균 식비 6만원을 보고 자극을 받은 상태입니다. 물론 그분은 앱테크 등으로 식비방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가능한 금액인가 싶은 생각이 들면서 나는 절대 불가능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1인인 제 올해 식비목표는 2021년 월평균 식비 25만원에서 10만원 줄여보기로. 다만 혼자 집에서 먹는다면야 모르겠는데 모임과 데이트 등에서 쓰는 식비가 과연 15만원으로 가능할지는 조금 미지수입니다. 일단 최대한 해보는 것으로.

1월 식비에서 도넛, 생연어, 연어샐러드, 과즐, 홍차, 과자 등의 지출이 5만원 가량. 만약 간식을 줄이고, 사먹는 대신 다 식재료를 구입해서 해먹었다면 해당 금액만큼 절약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쇼핑항목 지출도 10만원. 여기에는 냉동실 정리용품(실리쿡, 18000원)과 마스크 11000원, 설거지 세제와 욕실청소세제 구입(아마 1년치), 이불커버(25600원), 탄산입욕제 13600원, 세라믹렉(에프용 그릇, 14400원) 이 있습니다. 금액만 보면 뭘 많이 산거 같았으나 다 고민해서 산 나름 필수품들.

여가비용은 카카오페이지 충전 금액입니다. 연휴기간에 몰아서 보느라 왕창 결재해서 지출금액이 커졌어요.

그외 고정지출

매달 부모님 지출로 나가는 고정지출이 48만원입니다. 이 중 10만원은 혹시 모을 비상상황에 사용할 돈으로 동생과 모으는 금액이고 38만원은 매달 부모님께 이체하는 금액. 그리고 매달 나가는 대출이자 지출이 있습니다.

총 지출금액 169만원

생활비 지출과 깜짝지출, 고정지출(부모님+대출)을 모두 합친 총 지출 금액은 169만원 입니다. 12월 총 지출은 130만원, 11월 총지출은 160만원 이었어요.

매달 150만원이면 나 혼자는 넉넉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출퇴근을 안한다면 더 감소할 듯 하지만, 일단 의료보험 비용이 증가할테고, 부모님 생활비 지출이나 내 의료비 지출도 향후 증가할테니. 넉넉하게 1달 150만원 씩 1년에 1800만원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최소 5억을 5% 배당률로 맞춰서 투자하면 근로소득에 의존하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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