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트럭 출시한 리비안(Rivian)

전기차 트럭 출시한 리비안(Rivian)

 

전기차는 미래 먹거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름대로는 신경써서 보는 섹터입니다. 이번에 리비안에라는 회사에서 최초로 전기차 트럭을 출시했습니다. 트럭 이름은 R1T라고 합니다. 

주행거리 505㎞, 최저 판매가 7천900만원

 

승용차 보다는 버스나 트럭의 탄소배출량이 더 높기 때문에 친환경 측면에서 버스나 트럭 시장을 더 높게 보고 있는데요. 특히나 최초의 전기차 트럭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어요. 

 

출처 : 리비안 

 

리비안은 지난 2009년 매사추세츠 공대 출신인 R.J.스카린지가 설립한 전기차 업체로 처음에는 일반 내연기관차를 만들려고 했으나 2011년부터 전기차 개발을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2017년 1월에는 기존 미츠비시가 운영하던 자동차 공장을 천육백만불에 인수를 했습니다. 

 

아직 상장을 하지 않은 상장 준비중인 회사입니다.  아직 상장하기도 전인데 테슬라의 대항마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이미  포드(Ford), 아마존(Amazon) 등의 대규모 투자를 받은 업체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상표 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리비안의 R1S, R1T 등 리비안의 첫 모델은 미국 시장 9월과 10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국내에서도 볼 수 있겠죠? 

 

리비안은 최근 IPO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상장 신청 서류를 제출했으며, 블룸버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가 최대 800억달러(약 94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현대와 기아의 시총을 합친 것보다 높은 금액이니 어마어마 하죠? 

 

리비안은 아직 상장하지 않았지만, 리비안에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들을 알아봤어요. 삼성과 만도, 대원화성, 에코캡이 모두 리비안에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인데요. 고전압 배터리셀은 삼성SDI가 공급하며 주행보조시스템은 만도, 시트 소재는 대원화성, 와이어링 하네스는 에코캡이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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