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월 결산. 주식으로 월세 수익

2021. 10월 결산. 주식으로 월세 수익 

 

10월 1일 메모에 나스닥과 카카오 하락으로 잔고가 하락했다고 적었는데 그 사이 미국 주식이 상승장입니다. 그쯤 하락으로 평가금액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은데 최근 상승 덕분에 오늘 날짜 기준 10월 1일 주식 평가금액 대비 10퍼센트가 올랐습니다. 

 

10월 한달 실적

1개월 실적으로 보면 대부분 초록색으로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9월 말 결산 때의 한달 실적을 봤을 때 온통 붉은 색이였던 것과는 매우 다르죠? 마이크로소프트가 9월에 4% 정도 하락하면서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의 다른 회사보다 조금 떨어졌는데 10월에 17% 이상으로 굉장히 많이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많이 올랐다고는 들었는데 10월달에만 43% 상승으로 정말 엄청나게 올랐네요. 

 

먼저 하락장을 대비하여 일부 수익 실현하였던 마이크로소프트는 9월 말 폭락 때 줍줍 해서 비중을 늘렸는데요, 쭉쭉 올라서 마침내 시총 1위를 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립니다. 

 

10월 초에는  9월 폭락에 이어 TQQQ를 추가 매수했고, Bulz 소량을 신규진입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더 많이 매수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Bulz는 수익 실현했습니다. Bulz는 스윙으로 시도할 예정입니다.  현재  TQQQ는 17퍼센트, BULZ는 19퍼센트에서 수익실현 후 2 퍼 정도 하락했을 때 다시 소량 매수하였습니다.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_LICY도 10월 초에 신규 매수했습니다. 요건 정말 소량 진입했는데 현재 21 퍼입니다. 미래 먹거리로 보고는 있지만 올해 스펙 상장한 기업이고 장기로 봐야 할 만한 기업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금액 커지면 멘털에 안 좋을 것 같아서 몇십만 원만 넣은 상태입니다. 더 살걸 그랬나?라는 살짝 후회가 있지만.. 3-5월 결심했듯이 멘털 관리를 위해 대형 우량주가 아니면 비중은 작게 작게 가져가는 걸로. 

 

agnc는 하락하길래 리얼티인컴을 일주 매도한 후 추가 매수하였습니다. 모기지 리츠인데, 배당률이 리얼티 인컴 두 배 가량이라 좋아하는 주식인데 정보 찾기가 쉽지 않아서 매번 고민하고 있는 주식입니다. 

 

10월 수익실현한 종목은 TQQQ일부 매도(리오어님과 수량 맞추려고 몇 개 매도함 10퍼센트 수익),  위에도 적은 BULZ 17퍼센트에 매도 후 재인입, 9월에 비중을 많이 늘렸던 리얼티 인컴이 갑자기 올라서 일부 매도하여 6퍼센트 대 수익실현, 페이스북은 폭락에 매도하여 5퍼센트 손실입니다. 매도하고도 더 하락해서 다시 매수한 건 안 비밀.. 그럼에도 -1%라는 것도 안 비밀.. 

 

 

10월에는 9월보다 매수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요. 10월 수익실현 금액은 474달러입니다. 참고로 9월에는 965달러였습니다. 사실 2월 말 전까지는 중간에 수익실현 없이 장기투자하리라고 결심했었는데 그쯤에 계좌가 녹아내리는 것을 보고 나니 중간중간 일부라도 수익 실현하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이 변했습니다. 그래도 자주 매도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종목 정리나 현금 확보... 비중 조절 등으로 매달 일정 금액 가량 매도를 하게 되네요. 

 

어제 지나가다 부동산에 붙여둔 상가 매매 전단을 봤습니다. 수익률 5.1퍼센트라고 적혀있더라구요. 높은 수익률인지 모르겠지만 나쁘지 않은 수익률이기에 적어둔 것이겠죠? 상가투자 수익률 5.1% 에 비하면 제 주식투자 수익률은 매우 높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히.. ㅎㅎ 

 

올해 미국주식 수익률 22퍼센트 

 

건물주는 못하지만 올해 미국주식 누적수익률 22퍼센트를 제외하더라도 올해 수익실현 금액과 배당받는 금액을 더해서 개월 수로 나눠보면 작은 원룸 월세 정도는 되네요. 새삼스럽게 주식을 하는 보람을 느낍니다. 몇백 퍼센트씩 수익 내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럽지만 제 속도로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이건 배당도 투자도 놓치기 싫은 제 포트폴리오입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10월 미국주식 배당 결산하기

9월 배당, 주식 수익률 결산

2021년 8월 미국 주식 투자 및 배당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