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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유해도 될까, 아크의 전량 매도

by ┌ΘΔΣ┘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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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유해도 될까, 아크의 전량 매도

 

바로 어제 애플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바로 아크의 애플 전량 매도 소식이 들립니다. 돈나무 언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에서 애플을 전량 매도했다는 내용인데요. 이런 소식 속에서 애플을 계속 보유해도 괜찮을지 한번 알아봤습니다.

 

아크의 애플 전량매도 

아크에서 전량 매도한 종목은 애플(AAPL),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패스틀리(FSLY), 마켓액세스(MKTX), 프리지아(PHR), 써모피셔(TMO) 입니다. 이중에 제가 애정하고 들고 있는 종목이 무려 2개나 있네요. 바로 애플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인데요. 일단 아크에서 애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의외네요. 애플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실테니 넘어가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정보보안업체입니다.

 

아크에서 위의 기업들은 매도한 후 대신에 디즈니를 신규 매수 했다고 합니다. 디즈니는 저도 작년부터 계속 보유중인 기업인데 갑자기 올랐다가 훅 떨어진 상태입니다. 아크가 매도 후에 많이 매수한 기업은 스퀘어, 트윌리오, 코인베이스 인데 코인베이스의 비중이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워렌버핏의 애플 매도 

애플의 경우 사실 다른 기업에 비해 주가 변동이 크지 않은 기업인데요. 자금융통을 위해 팔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습이다. 지난번에 워렌버핏도 작년 애플을 일부 매도했는데요. 단, 이번 주주총회에서 애플 매도 후 실수라는 말로 애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물론 애플 매도 비중은 보유한 지분의 3.7%로 전체 가지고 있는 비중에 비해 미미한 수량 입니다. 버핏은 애플은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라는 말로 여전히 애플의 가치를 높게 보고 있습니다. 작년 상승장에서 워렌버핏의 투자에 대한 많은 의구심이 있었지만 결국 올해 하락장에서 가치주 투자로 그 진가를 드러냈는데요. 투자능력에 대한 진가는 사실상 하락장에서 더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의 중요성을 특히 이번에 많이 느꼈어요. 하여튼 이런 워렌버핏의 애정이 애플에 여전한 것으로 보아 애플의 지속적인 보유가 부정적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플 주식의 현재와 내 결정 

현재 애플의 퍼는 28.19이며, EPS는 4.45 입니다.(야후파이낸스) 애플의 리스크는 앞의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차이나리스크와 현재 재판진행중인 앱 스토어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핀비즈에서의 목표주가는 159달러 여전히 상승할 여지가 많이 있습니다. 52주 최고가에서 현재 -13.55% 인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다른 기술주 대비 주가가 안오른 상태이기도 하지요. 이런 점들로 볼 때 제 선택은 역시 보유입니다. 당분간은 현금 비중을 늘릴 예정이기에 추가매수를 하진 않을 예정이지만 장기투자용으로 모아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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