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톡옵션 제공, 스톡옵션이란

카카오 스톡옵션 제공, 스톡옵션이란 

카카오에서 전 직원에서 엄청난 규모의 스톡옵션을 제공한다는 기사 보셨나요? [카카오, 전 직원에서 100~200주 스톡옵션 부여.. ] 1인당 2200만원 가량이라고 하는데 대체 스톡옵션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많이 들어본 말이지만 저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이 기회에 알아봤습니다. 스톡옵션은 무엇이고, 좋은 것일까요? 기업입장에서는 왜 하는 것일까요?

 

 

카카오의 스톡옵션 부여에 대한 기사 헤드라인 

1. 스톡옵션이란 

회사의 직원들에게 회사의 주식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이후에 이를 팔 수 있는 권리까지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카카오에서 전 직원에서 100~ 200주씩 스톡옵션을 부여 한다는 말은 카카오 직원에서 100~200주의 카카오 주식은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죠. 

 

2. 스톡옵션 이득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게 해주고, 이후에 팔 수도 있게 해준다는 것이니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겠죠. 카카오의 사례를 보면, 11만 4040원에 1주를 살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현재 카카오 주가가 11만 5500원이니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해주니 일단 이득입니다. 물론 주가가 이후 더 떨어진다면 손해가 되겠지만, 카카오의 경우 엄청나게 성장하는 기업이니 만큼 주식이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지요. 

 

앞서 스톡옵션을 했던 기업들의 경우 모두 주가 상승으로 해당 직원들이 이득을 보았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나 네이버 사례가 있습니다. 

 

3. 회사에서는 스톡옵션을 하는 이유 

보통 성장하는 회사들이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회사에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많이 시행한다고 합니다. 일정기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 현금화 할 수 있지는 않지만 자사주를 가지고 있으면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더 열심히 일을 하기를 기대하는 것이죠. 특히 당장 현금이 많지 않아 보수를 높여주기 어려운 경우에도 특히 유인책으로 많이 지급하는 것 같아요. 회사의 가치, 즉 주가가 오르면 직원들이 만족감도 함께 상승하겠죠. 바이오기업이나 IT 기업,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나 네이버 같은 기업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