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이란 : 선물거래, 옵션, 스와프
파생상품이란 기존에 존재했던 금융상품에서 한 번 더 파생되어 나온 상품입니다. 기존 금융상품의 구조도 복잡하고 어려운데 여기서 한번 더 파생되었다니 상품구조는 더 복잡해지겠죠? 그래서 파생상품은 초보자에게 추천하지는 않는 상품입니다.
손실회피 기능
파생상품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미래의 손실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죠. 본래 만들어진 목적인 헤지를 위한 것 입니다. 파생상품과 관련된 개념은 선물거래와 스와프라는 것입니다.
파생상품의 종류
파생상품에는 상품파생상품과 금융파생상품이 있습니다. 상품파생상품은 원류, 밀, 금, 퇴기고기 등에 대한 선물이나 옵션을 말합니다. 금융파생상품은 주식이나 주가, 금리나 채권, 혹은 외환 등에 대한 선물이나 옵션을 의미합니다.
구분 | 종류 | |
상품파생상품 | 원유, 밀, 금, 돼지고기 등에 대한 선물, 옵션 | |
금융파생상품 | 주식, 주가 | 코스피200지수 선물, 스타(KOWDAQ)선물, 코스피200옵션, 개별 주식 선물 |
금리, 채권 | 2년, 3년 국채 선물, 국채선물 옵션 | |
외환 | 미국 달러, 엔, 유로 등에 대한 선물 혹은 옵션 |
선물거래
선물에서의 선은 먼저, 우선이라는 한자어입니다. 선물거래는 미래에 얼마만큼의 양을 얼마의 가격에 사겠다는 약속입니다. 네덜란드 튤립 버블 시기 너도나도 튤립 구근을 가지고 싶었는데요. 이 때 가지고 있지도 않은 튤립 구근을 얼마 후에 나한테 튤립구근이 생긴 예정이니 그때 얼마에 팔겠다라고 약속한 것이 선물거래의 시초라는 말도 있습니다.
현재는 원유나 대두, 철과 금속 등 원자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 선물거래를 합니다. 주가지수에 대한 선물은 미리 정해진 시점의 지수를 사고팔기로 계약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측이 맞으면 수익을 보게 되며, 예측이 틀리면 손실을 보게 됩니다. 미래에 지수가 오를지 혹은 떨어질지를 예상해 투자를 하기 때문에 선물투자는 현물투자보다 좀 더 투기적입니다. 시장의 흐름은 전문가도 맞추기 어렵다는 점에서 난이도가 높은 분야이죠.
원자재의 경우 선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그렇게 때문에 선물가격을 보고 업황을 예상하기도 합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원유나 구리의 선물가격이 먼저 오르게 됩니다.
옵션
선물거래에서 거래를 할 때 상대방에서 이점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옵션이라고 합니다. 특정 시점에 살지 안살지 결정할 수 있는 권리로 상대방이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옵션에는 콜옵션과 풋옵션이 있습니다. 콜옵션은 특정시점에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이고, 풋옵션은 특정 시점, 특정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스와프
swap는 바꾼다는 영어단어로 스와프는 일정한 지수나 가격에서 두 자산을 교환하는 거래를 의미합니다. 스와프는 미래의 특정한 시점에 특성 가격과 기준에 따라 자산을 교환하는 것을 뜻하는데 거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성립됩니다.
스와프로 잘 알려진 것은 통화스와프인데, 미국과 달러스와프의 경우 필요할 때 해당 금액의 달러를 원화로 바꾸겠다는 계약입니다. 미리 특정 환율에 달러와 원화를 바꾸겠다고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달러가 빠르게 소진될 때를 대비한 일종의 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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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현물거래 급감…파생상품 점유율 '역대 최고' [한경 코알라]
크립토컴페어 측은 "암호화폐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현물시장 거래는 위축됐다"며 "선물·옵션 거래가 활발해진 것은 시장참가자 사이에 헤지(위험 회피)와 투기 수요가 증가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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